남양주 역사·문화 이야기 · D. 전설·지명유래 - 29화도에는 원래 '화도'가 없었다 - 남양주 옛 지명들, 화도·조안·수동은 무슨 뜻일까 남양주에 살다 보면 이상하게 입에 붙지 않는 이름이 있습니다. "화도읍 사시죠?" 하고 물으면 "네, 마석 살아요"라는 대답이 돌아오고, '수동면'이라고 적힌 표지판 아래에서 사람들은 "물골안 가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조안면은 한자로 새 조(鳥)에 편안할 안(安), '새가 편안히 머무는 마을'이라는 그림 같은 뜻을 갖고 있지만, 정작 그 이름이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명은 대개 아주 오래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 런데 남양주의 읍·면 이름을 하나씩 따라가 보면, 그중 상당수가 생각보다 훨씬 최근에, 그것도 마을 사람들의..